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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교수(서울대) 과학기술한림원 신임 정회원 선정

관리자 hit 950 date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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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분야 최고 석학 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내년도 정회원이 새롭게 선출됐다. 과학기술 선진 7개국 수준 구현을 위한 `G7 프로젝트`를 기획·총괄했던 배종태 KAIST 경영대 교수와 촉매반응공학 분야 세계적 석학인 이관영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나노 전자소자 분야 연구를 선도해온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부사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인 염한웅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자제어저차원전자계연구단장(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유전자 발현 조절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백성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이 포함됐다.

과기한림원은 지난 22일 총회를 열어 2020년도 신임 정회원 24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임 정회원은 정책학부에서 배종태 교수 등 4명, 이학부에서 김영훈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등 7명, 공학부에서 김상욱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등 6명, 농수산학부에서 김지현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등 3명, 의약학부에서 김재민 전남대 의대 교수 등 4명이다.

과기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과학기술인들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정회원을 선정한다. 특히 연구자가 책임저자(교신저자)로 발표한 대표 논문에 대해 연구 업적의 수월성과 독창성, 학문적 영향력과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실제 학계가 인정하는 석학들만이 정회원 자격을 얻게 된다.

 

내년도 신임 정회원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다. 과기한림원은 내년 1월 1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신년하례식과 함께 신임 회원패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민구 과기한림원장은 "올해는 독창적인 분야를 개척한 연구자들이 다수 선발됨으로써 국제적 수준으로 발전한 한국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림원이 과학기술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책학부 △배종태 KAIST 경영대 교수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 교수 △이정동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임일 연세대 경영대 교수

◆ 이학부 △김영훈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백성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염한웅 IBS 원자제어저차원전자계연구단장(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유종성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공학전공 교수 △장영태 포스텍 화학과 교수 △전장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교수 △정해명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 공학부 △김상욱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박기동 응용화학생명공학과 교수 △이관영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조형희 연세대 기계공학부 교수 △한창수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부사장)

◆ 농수산학부 △김지현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박병대 경북대 임산공학전공 교수 △최도일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 교수

◆ 의약학부 △김재민 전남대 의대 교수 △김원재 충북대 의대 교수 △이유미 경북대 약대 교수 △황선영 한양대 간호학부 교수

[송경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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