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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근 교수(IBS&POSTECH), 2019년 한국과학상 수상

관리자 hit 852 date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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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2019년 ‘우수과학자 포상’ 통합시상식을 12일 오후 2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과학상(2명), 공학상(2명), 젊은과학자상(4명),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3명), 이달의 과학기술인상(6명) 등 4개 부문 총 17명의 우수 과학자를 시상했다.

한국과학상과 공학상은 오용근 기초과학연구원 단장(사진 왼쪽 첫번째), 안지훈 고려대학교 교수(사진. 왼쪽 두번째), 이승재 명지대학교 교수(사진. 왼쪽 세번째), 하헌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사진. 오른쪽)을 선정했다.

한국과학상을 수상한 오용근단장은 현대기하학과 이론물리학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하는 사교기하학과 거울대칭분야 연구자로 플로어 이론이 사교위상수학 연구 도구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함께 한국과학상을 수상한 안지훈 교수는 식물이 기온 변화를 인지하는 신규 유전학적 경로를 찾아내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는 생물학적 방안의 기초를 마련했다.

한국공학상을 수상한 이승재 교수는 지난 30년간 한국형배전자동화의 중앙시스템에 탑재되는 운영·제어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이를 적용했다. 이 교수의 정전구간 복구방안과 고장점표정 기술은 세계에서도 앞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한국공학상을 수상한 하헌필 책임연구원은 220℃ 이하의 저온에서 작동하는 선박과 제철소 소결로용 탈질촉매를 상용화했다.

만 40세미만 우수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젊은과학자상은 유우종 성균관대학교 교수, 노준석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김신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노준홍 고려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유우종 교수는 나노신소재를 수직방향으로 쌓아올려, 기존 트랜지스터보다 10배 얇으면서 광변환 효율은 50배 높은 반도체 트랜지스터를 개발하는 등 2차원 나노물질과 소자 연구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준석 교수는 꿈의 기술로 알려진 메타물질을 포함한 나노기술 분야 연구로 차세대 암호화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을 구현하는 등 기계분야 차세대 연구자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신현 교수는 연성소재 특히 콜로이드 광결정 기반의 미세입자를 대면적에 형성하는 소재 기술을 개발했고, 기술은 디스플레이, 센서, 위변조방지 소재, 심미성 색소재로 활용 가능하고, 잔류약물 검출 등에 응용 가능한 캡슐형 센서 소재를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노준홍 교수는 고효율, 차세대 광·전 에너지 변환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효율의 금속할로겐화물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 개발을 수행하며 태양전지 기술 활용시기와 활용도를 높였다.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은 학술·산업·진흥 부문에 김미영 서울대학교 교수, 이금주 삼성전자 상무, 김영미 경희대학교 교수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김미영 교수는 투과전자현미경의 전자 회절과 분광 이론·반도체 소재, 저차원 기능성 재료, 구조 재료, 에너지 재료 등의 응용에 업적을 이뤘다. 실시간 측정으로 원자수준에서의 소자 작동 원리를 규명해 차세대 반도체 소자와 에너지 소재 상용화에 기여했다.

산업부문 수상자인 이금주 상무는 미세 공정 한계를 극복하고, 2세대 10나노급 D램 양산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 프리미엄 D램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초격차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이끌었다.

진흥부문 수상자인 김영미 교수는 ‘WBF-코스맥스 여성과학기술 약진상’을 제정해 젊은 여성생명과학자 발굴에 노력하고, 여성과학자의 안전한 연구실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과학기술자 연구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출판하는 등 핵심 여성인재 발굴과 연구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출처: https://iton.tistory.com/4024 [이현덕닷컴 - '생각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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