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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관리자 hit 812 date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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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일반 국민이 존경할 만한 우수한 업적이 있는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고, 예우 및 지원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9년도 과학기술유공자에는 과학기술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한 12인의 과학기술인이 포함됐다.

자연분야에서는 한국의 지질자원 개발을 선도한 지질학자인 고 박동길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해석학에서 부동점 이론을 발전시킨 수학자인 박세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산 레이저를 최초로 개발한 광학자 고 이상수 한국과학원(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 원장이 지정됐다.

새명분야에서는 한국 식품 연구개발의 인프라를 구축한 식품과학자인 고 권태완 한국식품연구원 전원장, 우리나라 천연물 연구분야를 개척한 여성과학자인 김영중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내 약리학의 토대를 세운 개척자인 고 이우주 연세대학교 전 총장, 사료 개발로 축산산업을 발전시킨 동물영양학자인 고 한인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지정됐다.

엔지니어링분야에서는 촉매 및 반응공학 연구를 선도한 화학공학자인 김영걸 포항공대 명예교수, 국내 전자부품을 세계 일류로 키운 전자산업 개척자인 고 김정식 대덕전자 전 회장, 반도체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전자공학자인 김충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 자동차 핵심기술의 독자 개발을 이끈 엔지니어인 이충구 현대자동차 전 사장이 지정됐다.

융복합분야에서는 한국의 우주·해양개발을 이끈 과학기술 행정가인 고 김시중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지정됐다.

정부는 과학기술유공자에게 주요 과학기술 행사 초청, 출입국 심사 우대, 공훈록 제작 등 업적홍보, 명예의 전당 설치․운영, 기념우표 발간, 국가과학기술정책의 수립에 관한 자문 등의 예우와 함께, 과학기술유공자 저서발간, 학술교류 및 대중강연, 과학기술유공자 증서 발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혁채 과기 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기술유공자에게 명예로운 예우와 함께 사회적 공헌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유공자의 업적과 이들의 활동을 널리 알려 과학기술인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웍스(http://www.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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