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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학관련단체총연합회 수능 과목 구조 관련 성명서

관리자 hit 1582 date 2018-07-05
한국수학관련단체총연합회 성명서
 
 '2022학년도 수능 과목 구조에서 수학은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로의 진학 선택에 따라 분리하여 수능 과목을 정해야 한다.’
 
 
 1.  한국수학관련단체총연합회(이하 수총)는 2018년 6월 29일(금) 교육부에서 주관한 ‘대입정책포럼’에서 제안된 수능과목구조 시안에서 수학 단일형 수능 구조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있기에 반대하며, 기존과 같이 가형/나형으로 분리하여 출제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① 인문사회계열 진학생과 이공계열 진학생에게 요구되는 수학의 학습 내용과 수준의 차이는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② 교육부의 수학과목 수능 선택 시안처럼 확률과 통계, 미적분 중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 과목간의 수능 난이도 조정의 어려움이 있고,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존재로 수학 내 수능 구조를 더욱 복잡하게 합니다.
 
 ③ 교육부의 수학과목 수능 선택 시안은 문·이과 통합이 아니라 문과로의 통합이며, 이공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 및 경쟁력 상실이 심히 우려됩니다. 그리고 이공계열 진학생들의 상위 등급의 변별력 저하로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합니다. 반면 이과로의 통합 구조는 인문사회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상대적 불리함과 학습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④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 기하 과목은 모든 이공계열 진학생들이 배워야 할 기초과목으로서, 미래 이공계 인력의 기초실력 배양과 사고력 개발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하기에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2. 대학에서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에서 요구하는 수학의 학습 내용과 수준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기에, 수능에서의 수학 과목은 이전과 같이 가형과 나형으로 분리하여 출제해야 합니다. 수총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바와 같이, 인문사회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나형 시험과목은 현재와 같이 수학1, 수학2, 확률과 통계 과목이어야 하며, 이공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가형 시험과목은 이전과 같이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과목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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