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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주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제17회 경암상 수상

관리자 hit 1085 date 2021-10-06

부산의 경암교육문화재단은 13일 “경암상위원회가 자연과학부문 최영주(62) 포항공대 수학과 교수, 생명과학부문 김형범(46) 연세대 의대 교수, 공학부문 이병호(57)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17회 경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아쉽게도 인문사회부문 수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또 “경암상위원회는 전국 대학 총·학장, 연구기관장, 학회장, 학술단체장과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꾸려진 여러 집단으로부터 47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이어 분야별로 5~7인의 저명한 석학과 전문가들로 꾸려진 심사위원들이 1·2차에 걸쳐서 심사했다”고 수상자 선정 과정을 설명했다.

경암상위원회는 수상자 3명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최 교수는 보형형식의 연구에 전통적인 이산적인 방법 대신에 전혀 새로운 시각인 연속적인 방법이 적용될 수 있음을 발견하면서 ’실가중치 주기이론’을 발표했다. 또한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야코비 세타함수와 보형형식의 주기 사이의 관계를 처음으로 밝혀 최상급 학술지에 출판되었다. 이 연구로 정수론을 정보통신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1574.html#csidx625ad8f6a97439983331c47dbb258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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