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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호 교수(중앙대), 2024년 제6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
채동호 교수(중앙대)가 2024년 제6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자연과학기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국내 학술연구 진흥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우수하고 독창적인 연구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1955년부터 현재까지 총 291명의 수상자가 배출되었으며, 우리 학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자연과학기초 부문 수상자인 채동호 중앙대 명예교수는 게이지 장론의 천-사이먼 방정식에서 비위상적 해(solution)의 존재성을 증명하고, 부시네스크(Boussinesq) 방정식의 해의 정칙성(regularity) 문제를 해결하는 등 여러 수학 난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주요 논문: Global regularity for the 2D Boussinesq equations with partial viscosity terms, Advances in Mathematics, vol. 203, 2006.)
시상식은 9월 20일(금), 대한민국학술원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학술원 회원 및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부상으로 각각 상금 1억 원이 수여되었다.